마이클 송은 댄스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Mnet의 화제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 3(스우파3)’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한국 대중들에게도 얼굴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그저 단순한 심사위원이 아니다. 세계적인 댄스 크루 킨자즈(KINJAZ)의 리더이자 공동 설립자,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자,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한 실력파 댄서, 그리고 춤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이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 글에서는 마이클 송의 경력, 업적, 심사 스타일, 그리고 그의 다채로운 이야기까지 모두 풀어보려 한다.
마이클 송, 스우파3 심사위원으로 주목받는 이유
스우파3에서 마이클 송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유명한 댄서여서가 아니다. 그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수십 년간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댄서이자 안무가로, 심사위원으로서의 자격을 충분히 갖춘 인물이다.
스우파3는 한국 최고의 여성 댄스 크루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춤뿐 아니라 열정과 태도, 성장 가능성까지 심도 있게 평가할 심사위원이 필요하다.
마이클 송은 이러한 면에서 깊이 있는 심사와 진심 어린 평가로 참가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그는 한국 댄서들에 대한 존경심을 공개적으로 표현해 왔고, 이번 스우파 3에서도 그 존중의 마음을 기반으로 진지한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클 송 스우파 3 심사위원 경력
세계적인 댄스 크루 ‘킨자즈(KINJAZ)’의 리더이자 공동 설립자
마이클 송의 이름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킨자즈다. 킨자즈는 2010년에 설립된 미국 LA 기반의 댄스 크루로, 절제된 동작과 세련된 구성으로 유명하다.
마이클 송은 공동 설립자이자 리더로 팀을 이끌어왔으며, 킨자즈는 전 세계 댄스 씬에서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그들의 영상은 유튜브에서 수백만 뷰를 기록하고, 전 세계 댄서들이 따라 하고 연구하는 대상이 될 만큼 영향력이 크다.
특히 킨자즈는 단순히 퍼포먼스 팀을 넘어서 문화 브랜드로 성장하며, 공연, 워크숍, 브랜드 협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이클 송은 이러한 크루의 철학과 색깔을 만드는 중심축이다.
주요 경력: ABDC 준우승부터 World of Dance 수상까지
마이클 송과 킨자즈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그들의 영향력을 더욱 명확히 알 수 있다. 2015년, 킨자즈는 MTV의 인기 프로그램 ‘America’s Best Dance Crew (ABDC)’ 시즌 8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6년, 세계적인 댄스 시상식인 ‘World of Dance Awards’에서 ‘Company of the Year’ 상을 수상해 팀의 실력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마이클 송 개인적으로도 눈부신 커리어를 자랑한다. 킨자즈 이전에는 Kaba Modern이라는 댄스 크루에서 활동했으며, 이 팀은 ABDC 시즌 1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대회와 퍼포먼스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안무 창작자로서의 영향력
마이클 송은 안무가로서도 큰 업적을 남겼다. BTS, 저스틴 비버, Super M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참여하며 안무를 창작하거나 퍼포먼스를 지도했다.
단순히 유명인과 일했다는 수준이 아니라, 글로벌 팝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창작자로 자리 잡은 것이다. 그의 안무는 세련되고 깔끔하며, 디테일에 강해 많은 댄서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스타일로 꼽힌다.
한국 댄스 씬에서의 활약: 스맨파·스우파2 스페셜 심사위원 경험
마이클 송은 한국 팬들에게도 낯선 인물이 아니다. 그는 Mnet의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스우파2)’에서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이때부터 K-댄서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특히 그는 매번 한국 댄서들의 열정과 창의성에 감탄하며, 진심 어린 평가와 따뜻한 격려로 심사위원 이상의 역할을 해왔다. 스우파3에서는 정식 심사위원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스우파3에서 기대되는 마이클 송의 심사 스타일과 평가 기준
스우파3에서 마이클 송은 어떤 심사를 보여줄까? 그는 주로 춤의 완성도, 팀워크, 무대 구성, 창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무대 위에서 전해지는 진심과 감정, 팀의 에너지까지 함께 평가한다.
참가자들의 작은 실수나 긴장감도 따뜻하게 감싸주면서, 동시에 프로다운 기준으로 냉철한 지적을 아끼지 않는다. 팬들 사이에서는 “마이클 송이 좋은 평가를 주면 진짜 인정받은 것”이라는 말이 돌 정도다.
춤을 넘어선 이력: 웨스트 포인트 졸업, 법학 박사, 명예영사 활동
놀랍게도 마이클 송의 이력은 댄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미국 웨스트 포인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고, 텍사스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콜로라도 주 대한민국 명예영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독특한 이력은 그가 단순히 예술가에 그치는 인물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휘해 온 사람임을 보여준다. 그의 댄스 심사에는 이런 넓은 시야와 경험에서 오는 깊이가 스며들어 있다.
왜 ‘댄서들의 댄서’로 불리는가? 마이클 송의 춤 스타일 분석
마이클 송은 왜 ‘댄서들의 댄서’로 불릴까? 그의 춤은 절제되고 깔끔하며, 한 동작 한 동작에 명확한 의도가 담겨 있다. 복잡한 테크닉으로 승부하기보다는 팀워크와 구성, 흐름, 전달력에 집중한다.
이 때문에 단순히 관객이 보기 좋게 만드는 퍼포먼스가 아니라, 댄서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춤을 만든다. 전 세계 수많은 댄서들이 그의 작품을 보고 배우고, 영감을 받는 이유다.
마이클 송의 최고의 무대를 한번 감상해 보시죠.
앞으로의 행보: 스우파3 이후 마이클 송에게 기대되는 미래
스우파 3 이후 마이클 송은 어떤 길을 걸어갈까? 그는 앞으로도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킨자즈의 활동, 다양한 댄스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한국과의 연결이 점점 깊어지고 있어, K-댄스 씬과의 콜라보레이션이나 워크숍, 퍼포먼스 등이 기대된다. 팬들은 그의 다음 행보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마이클 송 역시 새로운 도전과 창작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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